[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태안군 내 주요기관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드론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서부발전은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해안국립공원, 한국해양구조협회, 육군 1789부대 등 태안군 주요 기관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드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재해·재난 및 실종자 수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장비·인력 지원 △비행승인과 항공촬영 절차 협조 △드론조종 교육 및 인력양성 지원 △기술자문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서부발전은 자체적으로 양성한 드론조종 자격자 12명과 그동안 축적해온 드론 운영 노하우를 활용,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드론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번 유관기관과의 드론 운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태안군 내 사회안전망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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