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공공청사 부지에서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 기획재정부 김경희 국유재산 심의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는 10여 년간 방치된 광주 서구 소재 중학교 용지를 매입해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입주하는 통합청사를 건립한 것이다.
 

캠코가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총사업비 약 34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실험시설로 조성했다. 


캠코는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가 광주지역 중앙행정기관의 업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개발함으로써 주변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개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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