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조달청은 42개 우수제품을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의 혁신성, 핵심기술 여부, 기술적용에 따른 성능·품질 향상 여부를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제품은 분야 별로 기계장치 4개, 정보통신 4개, 전기전자 13개, 사무기기 7개, 건설환경 14개다. 


이들 제품의 우수제품 지정기간은 오는 2022년 11월 6일까지다. 
수출, 고용 등 실적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번 우수제품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으로 연간 890억 원 이상의 신규 공공구매 창출이 기대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우수제품제도가 미래성장동력 육성, 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 등 정부정책을 뒷받침 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달기업도 우수제품 진입을 계기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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