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21일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행복도시~오송 간 도로와 연결되는 오송 1교차로에서 신촌 2교차로까지 연장 4.7㎞ 왕복 4차로다.  


행복청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조기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준공 전담팀을 운영, 당초보다 1개월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으로 기존 7.7㎞ 구간이 시속 70㎞의 속도로 무정차 주행할 수 있는 4.7㎞ 도로로 대체된다. 
거리는 약 3㎞, 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으로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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