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CM협회가 방글라데시 건설시장에 CM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CM협회는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주택공공사업부 칸다크(Shahid Ullah Khandaker) 차관, 호세인(Shahadat Hossain) 공공사업국장 등과 CM시스템 구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인구 1억6000만 명의 농업국가다.
지금은 국가경제 구매력이 높지 않으나 지난 2011년 이후 연 6%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10년 이내로 많은 건설 시설물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부터 생산관리 시스템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획 설계 조달 시공 유지보수 등 시설물 생산 단계별 중점관리사항 △인력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 개발 △기본적인 건설관련 법령 프레임 워크안 등에 관해 개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CM협회 관계자는 “CM시스템 전수사업을 일회성에 끝내지 않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스템이 건설시장에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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