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림산업이 고급 아파트 브랜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크로(ACRO)를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크로는 대림산업이 지난 1999년 론칭한 고급 아파트 브랜드다.
아크로 리버파크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크로 리버뷰 등 한강변을 중심으로 고급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크로 리버파크’가 3.3㎡당 1억 원으로 아파트 시세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급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오르고 있다.


대림산업은 2년간 연구해 개발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e편한세상과 BI의 차별성을 두며 고급화 하는 등 아크로만의 고급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먼저 BI에서 e편한세상과 공통으로 사용하던 오렌지 구름 심볼을 떼어내고, 색상도 검은색과 흰색으로 차별화했다.


최고이자 하나뿐인 가치를 추구한다는 ‘The Only One’ 콘셉트를 반영,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변 벨트를 넘어 인프라와 조망을 갖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입지에 품질과 스마트 기술·서비스, 특화 시설과 디자인이 적용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리뉴얼된 아크로는 내년 말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부터 적용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에 마련된 대림 주택전시관 내 아크로 갤러리를 통해 리뉴얼된 아크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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