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PS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KPS와 기업은행은 ‘한전KPS 협력업체와 창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KPS와 기업은행은 한전KPS 협력업체와 설립 7년 미만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6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기업별로 2억 원 이내의 대출사업을 진행한다. 


한전KPS가 보유한 예탁금에서 발생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연 0.95%p의 이자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내규에 따라 최대 1.4%p의 추가감면혜택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IBK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을 통해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별 신용도에 따라 결정된 이자율에서 한전KPS가 부여하는 0.95%p 감면혜택과 IBK기업은행이 부여하는 별도의 추가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건전한 발전정비시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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