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15일부터 관광열차에서 전자책을 무료로 빌려주는 ‘책책폭폭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대상 열차는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 레일크루즈 해랑 열차다.


전자책은 소설과 시, 자기계발서 등 400여 종이다. 
카페객차에 부착된 고정형 단말기와 승무원 문의 후 휴대할 수 있는 대여형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 이선관 고객마케팅단장은 “여행의 낭만과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관광열차 활성화를 위해 열차와 즐길 거리를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