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8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일반상업용지의 공급면적은 752~2074㎡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20만~137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며 최저층수 5층 이상으로 건축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서 약 200m 떨어진 초역세권 용지로, 역세권 유동인구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찰은 오는 25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개찰은 26일이며 계약체결은 내달 2~6일 예정이다. 

양주 회천신도시는 면적 411만㎡, 계획인구 6만 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지하철 1호선이 지구를 관통하고 있다. 
향후 지구 내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토지 공급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