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8일 부산시설공단, 지역 업체들과 부산 광안대교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안대교는 시설안전공단이 진단을 수행하는 전담 시설물이다. 
지난 2월 선박 추돌사고로 강바닥판 거더 복부와 기타 부재 파손이 발생했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박 추돌사고 이후 보강이 이뤄진 시설에 대한 3D 레이저 스캐너 조사와 강재 비파괴 조사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보강공법과 유지관리기술도 공유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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