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KT가 에너지효율향상 성과를 인정 받았다.
KT는 12일 열린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 시상이다.


KT는 북대구사옥의 노후설비 교체와 함께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 KT-MEG 기반 전력 최고점 제어,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연평균 에너지 3.8%, 온실가스 923t을 절감했다.


아울러 스마트 에너지 등 5대 플랫폼 육성을 통해 유·무선 통신용 냉각시스템 신기술 적용, 통신시설 운용 최적화 등의 에너지 절감도 실천해오고 있다.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종호 상무는 “KT는 단순히 통신사업자를 넘어 국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에너지 절감 사례의 대내외 확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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