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9길 3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아파트 499가구·오피스텔 238실 등 73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이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23㎡A 34실 △23㎡B 51실 △23㎡C 34실 △23㎡D 17실 △24㎡A 12실 등이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시세 대비 85%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기 때문에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거주할 수 있다. 
청년주택은 만 19~39세 이하인 미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된다. 
청약은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문래·도림천역과 5호선 양평역이 있다.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양화대교, 성산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테크노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있다. 
이대목동병원, 문래동주민센터, 문래동우체국,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도 가깝다.
안양천생태공원, 도림천생태공원, 문래근린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도 인접하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린카카셰어링, 조식 배달, 아이돌봄, 홈클리닝 등을 비롯해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제품을 개별 렌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하우스D 1층)에 위치한다.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문의: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분양사무소(1899-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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