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승강기 안전문화와 산업발전을 위한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과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 관련 단체와 업계, 학계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티스엘리베이터 이춘식 상무가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 대통령 표창, 승강기공단 강현명 사고조사처장이 국무총리 표창,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이문 부장 등 11명이 행정안전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확립체계 우수기관으로는 전라북도가 대통령 표창, 전주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승강기 안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서울교통공사와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승강기공단 등 승강기 관리주체와 제조, 유지관리, 검사기관의 실무자 대표가 함께한 승강기 안전다짐 공동 결의문 낭독과 안전기원 퍼포먼스 등도 이어졌다.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주간을 통해 승강기인의 역량을 결집, 안전과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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