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HDC아이콘트롤스의 스마트 도어락과 조명이 2019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HDC아이콘트롤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에 도어락과 세대조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도어락은 아날로그 감서오가 디지털 기능을 더한 푸시풀(PUSH-PULL) 형태의 도어락 디자인이다.
손잡이 위에 지문인식 센서를 설치,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동작 속에서 지문이 인식될 수 있도록 해 따로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카드를 대지 않아도 문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HDC콘트롤스의 BESTIN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할 경우 외부에서도 문을 열어줄 수 있고 게스트에게 일회용 출입키를 발급해줄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앞서 2019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조명의 경우 LED 엣지 방식의 침실 등이다.
디자인에 LED 엣지 방식으로 눈부심을 방지한 설계가 더해졌고, IoT 기반의 밝기나 색온도 조절과 사용자 맞춤 모드 등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다.


HDC아이콘트롤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 검증과 개발을 지속해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한 스마트홈 IoT를 완성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홈 IoT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 기반의 그린IT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