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환경공단은 8일 ‘폐기물자원화·바이오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서부발전과 환경공단은 △사업정보 교류 △타당성조사 공동 추진 △기술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해외 폐기물자원화 및 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 국내 우수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도 지원키로 했다. 


특히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인허가 취득 등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등 정책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세계적 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폐기물자원화 발전 등 환경 분야 발전사업 진출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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