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롯데건설이 ‘친육아환경 롯데캐슬’ 개발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친육아환경 주거단지 연구를 통해 기초 조사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공간과 상품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는 롯데캐슬’을 목표로 지난 3월 친육아환경 주거단지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먼저 1단계로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지난 8월까지 기초 조사와 방향성 설정을 완료하고, 지난달 18일에는 관련 심포지엄에서 ‘스마트한 감성의 친육아환경 주거단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롯데건설은 이 연구를 통해 소극적 공간 제안이 아닌 롯데캐슬만의 친육아 특화아이템 공간개념과 체크리스트를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2단계로는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와 협력해 구체적인 공간 및 상품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친육아환경 연구결과를 발전시켜 실제 분양 단지에 적용, 롯데캐슬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는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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