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이 8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김대형 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33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 사전에 진행된 공모에서 당선된 부동산산업 관련 웹툰 및 우수 논문에 대한 포상과 우수 부동산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정부인증 수여식도 실시됐다.  


기념식 외에도 부동산 잡페어와 학술교류를 위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부동산 잡페어에는 리츠, 개발, 임대, 관리 등 전통적인 부동산 기업과 함께 부동산 관련 투자 신탁, 금융, 컨설팅, 정보통신(IT) 등 부동산 서비스 관련 기업이 참여해 6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학술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부동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부동산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 4차 산업혁명과 프롭테크, 기술혁신과 부동산 투자, 도시재생법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언과 토론이 이어졌다.


국토부 박선호 차관은 “부동산 관련 업종의 융·복합 촉진 등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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