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 미생물을 활용한 수소생산 실증플랜트가 준공됐다.
서부발전은 6일 IGCC 합성가스와 해양 고세균을 이용한 수소생산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실증플랜트는 미생물과 IGCC 합성가스를 통해 연간 330t 규모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서부발전이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설비를 통해 일산화탄소가 포함된 합성가스를 제공하면, 미생물 ‘NA1’이 일산화탄소를 먹고 바닷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들어 내는 식이다.


서부발전은 향후 2022년까지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실증플랜트 설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 김경재 기술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화된 수소생산 플랜트 구축과 해외수출 전럭품목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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