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6일 서울시 서초구 사옥에서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공모에서 금융 분야에 선정됐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정평가사협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센터를 협회 정식 조직으로 신설했다.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는 감정평가사협회가 보유한 감정평가전례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생산·분석하고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국민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에서 생상된 정보는 △부동산정보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부동산 감정평가 및 분석 자료 기반 소상공인·벤처기업 창업지원 △금융·국토·환경 플랫폼 연계를 통한 부가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부동산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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