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승강기 업계가 한 곳에 모이는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승강기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관련 단체와 학계 기업 등이 안전문화와 산업진흥을 위해 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11일 오후 2시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안전인증과 해외 승강기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와 학술대회, 워크숍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일 기념식에서는 승강기 안전유공자 표창과 안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안전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승강기 인증기준에 대한 안내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12일에는 승강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주요국가의 시장동향과 제도를 설명하는 해외 승강기 제도 설명회도 열린다.


이 밖에 승강기안전법 개정사항 설명회, 한국승강기학회의 추계 학술대회, 승강기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 세미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2019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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