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티웨이항공은 6일 대구~중국 옌지 정기편 노선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옌지 노선을 월·수·금요일 주 3회 운항한다. 
대구에서 오전 7시 40분 출발해 옌지에 오전 9시 3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옌지에서 오전 10시 30분 출발해 대구에 오후 2시 20분 도착한다. 
 

옌지는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다.
백두산 여행의 관문도시로, 사계절 내내 백두산 경치를 감상하려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구~옌지 정기노선 개설은 기존에 직항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은 대구, 경북 지역민의 백두산 여행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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