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금융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기금은 채무조정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노후주택 개보수에 활용된다. 


채무조정 캠페인은 캠코의 노후주택정비 사호공헌활동과 연계해 채무상환의지가 높은 금융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12명에게 1인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주택개보수는 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캠코 천정우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채무조정 캠페인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