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토지자원관리위원회 공무원 1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첫 번째 주 연수에서 지적측량실무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현장학습, 토지정보 구축·관리·활용과 관련된 ICT 관련 실무교육을 받았다. 
또 한국의 토지제도와 부동산행정시스템 이론을 전수받고 한국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행정실무를 체험했다. 


5일에는 실시간 고정밀 위치정보 취득기술인 GNSS-RTK(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Real-Time Kinematic)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는다. 
6일과 7일에는 항공우주연구원, 국토지리정보원, 국토발전전시관 등을 방문해 공간정보 관련 지식의 견문을 넓히게 된다. 


LX 최창학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라며 “LX는 토지·공간정보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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