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15일까지 ‘울산항 해양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공모한다. 


UPA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울산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협력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서 △울산 해양기업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참여단체 소속기업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예정) 기업 △UPA 주관·후원 공모사업 선발기업 △울산 소재 기업(운송업, 하역업, 보관 및 창고업, 해운·항만물류서비스업) 등 4가지 가운데 1가지라도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15일까지 이메일(job@upa.or.kr) 혹은 우편(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 UPA 4층 국정과제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UPA는 심사를 통해 2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이들 기업에는 경영, 기술혁신, 노동규제대응 중 1개 분야에 대해 약 3~4개월간 진행되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U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울산항 해양·항만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대상을 다양한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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