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에어서울은 내달 2일 인천~중국 린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린이 노선 취항은 국냉외 항공사 중에서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린이는 산둥성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중국의 물류 중심지다. 
칭다오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린이온천, 천상왕성 등의 관광지가 유명하다. 


에어서울은 린이 취항을 통해 인천~린이 간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중국인 여행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인바운드 관광 수요 활성화를 위해 나설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린이는 1000만 명이 넘는 칭다오보다 인구가 많은 물류 중심 도시”라면서 “양국 간 상용 수요도 있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인바운드 수요가 기대되는 등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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