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평택 고덕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7호다. 
다산진건지구 A4블록 자연앤e편한세상 3차 3호, B5블록 자연앤e편한세상 2차 2호, 평택고덕A9블록 자연앤자이 2호다. 
1호당 면적은 33.66~40.80㎡다. 
임대보증금은 1042만6000~1556만2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62만5000~93만3000원이다.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2년 단위 임대차계약으로 최대 10년까지 임대한다.


임차신청은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다. 
입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경기도시공사 6층 주택사업처 주택관리2부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T)심사를 통해 임차인을 최종 선정, 오는 12월 19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 A4블록과 B5블록 단지 내 상가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평택고덕 A9블록은 서정리역세권 및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상가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최대 10년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다”며 “주변의 풍부한 인프라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