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철도 유휴부지 임대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 철도유휴부지는 총 13개소 80필지다. 
경부선권 6개소 60필지, 경전선권 1개소 1필지, 동해남부선권 6개소 19필지다. 
태양광, 적치장, 주차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내달 중 공개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임대사업자를 최종 확정한다. 
이에 앞서 이달 30일 부산시 중구 철도공단 영남본부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철도공단 이인희 영남본부장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해 국유재산 이용 편익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소통하며 국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