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및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는 논밭 농작물 수확, 잡초 제거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문진과 진찰 후 약을 처방하는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은 일손 돕기 봉사 외에도 마을환경을 정리하고 의약품 등을 기증했다. 
또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했다. 


명동리에서 구입한 농산물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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