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5일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의 발전과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에 수여된다.


공항공사는 CT를 활용한 수하물 검색을 도입해 절차는 간소화하고 보안은 강화해 여객처리량을 2배가량 향상시켰다.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객흐름과 혼잡도를 분석, 시설과 인력배치를 최적화해 노동생산성도 최근 5년간 연평균 6%씩 개선했다.
이 같은 신기술에 기반한 공항운영효율성 향상 성과를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앞으로도 공항 운영 시스템에 신기술을 융복합해 스마트공항을 선도하는 공항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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