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작업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K-water는 23일 대전 사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K-water 안전관리 담당 최고책임자(CSO)인 곽수동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대표와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등 17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경영위원회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K-water 곽수동 부사장은 “안전경영위원회는 더욱 객관적인 시각에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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