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가 건설기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김 전무가 22일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대학원에서 소음진동 공학을 전공하고 지난 1987년 대우자동차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해서는 전공인 소음진동부터 성능개발 등의 경험을 건설기계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설기계에는 처음으로 혹한기와 혹서기 테스트를 도입하고 연비시험 기법 적용, 성능시험장 구축 등 시험 검증 체계의 고도화를 주도했다.


김 전무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분야 연구개발 및 품질 선진화에 쏟아온 오랜 노력들이 회사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