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영국 리카르도레일과 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한-영 철도안전인증기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EU의 철도안전 인증현황과 철도안전표준 개정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전망한다. 


철도연 측에서 신덕호 책임 연구원이 ‘한국 철도인증 동향 및 미래전망’을, 박찬후 책임 연구원이 ‘한국철도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리카르도레일 측에서 마크 애플야드 총괄기술이사가 ‘유럽철도 최신 기술동향’, 크리스틴 윙 수석컨설턴트가 ‘RAMS 유럽표준 개정방향 및 내용’을 설명한다. 
 

철도연과 리카르도레일은 지난 2015년 9월 철도안전 공동인증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결과의 상호수용과 철도시스템·제품에 대한 공동안전평가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 한-영 철도안전인증기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국제표준에 따른 철도 분야 안전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국내 철도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되는 방법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