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이스타항공은 16일 인천~중국 정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정저우 노선을 26일까지는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9시, 정저우에서 오후 11시 50분 출발한다. 


동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는 인천 출발편은 수·일요일, 정저우 출발편은 목·월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11시 20분, 정저우에서 오전 2시 출발한다. 


정저우는 중국 무술의 발원지 소림사, 중국의 3대 석굴인 용문석굴,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태항산 등 다양한 문화 관광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정저우 취항은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노선으로 다변화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LCC로서 단독으로 취항하는 노선인 만큼 기존 중국 노선 운항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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