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 


예약이 가능한 주차장은 김포공항 국내선 제2주차장 2층이다.
장애인 주차 6면을 포함한 총 158면이다.


김포공항 홈페이지(www.airport.co.kr/gimpo/main.do)의 주차예약 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별도의 예약비는 없다.  
주차료는 출차할 때 무인정산기 또는 유인정산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공항공사는 내년에는 김포공항 전 주차장, 김해공항, 대구공항, 청주공항 등으로 주차 예약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이재훈 운영본부장은 “기존에는 상시 혼잡한 공항 주차장 사정으로 입차를 하고도 빈자리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불편이 있었다”며 “주차 예약제를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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