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사옥에서 싱가포르수자원공사(PUB)와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의에서 두 기관은 통합수질관리, 수상태양광, 물 재이용 분야를 주제로 각자의 기술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K-water는 전국 통합수질관리 및 충주댐 수상태양광시설의 기술특징과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공유한다. 
또 하수 재이용을 통한 산업용수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싱가포르수자원공사는 자동화된 수질모니터링 현황,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상태양광 도입방안, 사용한 물을 생활용수로 재이용하는 ‘NEWater’센터의 기술과 운영성과를 소개한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물관리 전문 공기업이 서로의 기술적 장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관리 역량을 강화해 국내 물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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