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4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앞 해상에서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난·방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상에서 선체 파공으로 인한 해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KOEM 부산지사·특수선운영팀, 태평양해양산업에서 총 50여 명의 인력과 해상기중기선, 방제선 7척, 유회수기 3대, 오일붐 등 전문 구난·방제장비가 투입됐다. 


KOEM 김강식 부산지사장은 “민·공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즉시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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