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영세 태양광발전사업자의 설비 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1일 태안 지역 태양광사업자 3곳의 불량 태양광패널을 점검했다.
태안 지역 180여 개 태양광사업자는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로, 준공 이후 특별한 설비 점검 실적이 없다.
서부발전은 이날 드론 열화상카메라로 준공된 지 4년 이상 된 노후 태양광설비의 경년 열화와 파손 패널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설비 점검으로 민간업체들의 태양광발전 출력증가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