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부터 ‘2019 제2차 상생협력 대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IPA가 수협은행에 20억 원을 예치해 발생하는 예금이자를 활용, 인천항 협력기업에 2.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협은행도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IPA는 이번 2차 사업부터 기존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배후단지 및 부지 입주기업, 인천항 하역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대출한도도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으로 늘렸다. 


예탁금이 소진된 때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http://www.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기업 및 신청 대출한도를 확대해 인천항 협력기업이 신규 사업 추진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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