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티웨이항공 13일 대구~장자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에 앞서 티웨이항공은 11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지사장, 티웨이항공 김태희 대구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장자제 정기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장자제 노선을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대구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전 10시 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장자제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대구에 오후 2시 5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그동안은 대구공항에서 장자제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대구, 경북 지역민들은 다른 지역에 위치한 공항을 이용해야 했다.     
이번 티웨이항공의 정기 직항편 취항으로 보다 편리한 장자제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자제 여행을 대구에서도 편리하게 즐겨보길 바란다”며 “대구공항 출발 노선과 중국노선 신규 취항을 이어나가며 지역민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지방공항 활성화도 동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내달 6일 대구~옌지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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