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총 131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천마산터널이 연결된 해안순환도로는 부산신항~을숙도대교~천마산터널~남항대교~영도연결도로~부산항대교~신선대 지하차도~광안대교 등을 잇는 38.5㎞의 자동차전용도로다.
단지 앞에는 사남초가 있고 사하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뉴코아아울렛이 가깝고 괴정동 상권과 하단 상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승학산과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도 인접하다.
15일 특별공급에 이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 체결은 내달 4~6일이다.
사하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이다.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힐스테이트 사하역 견본주택은 사하역 2번 출구 인근인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