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에어부산은 내달 13일 인천~세부, 인천~가오슝 노선에 취항한다.

 
인천~세부 노선은 매일 주 7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 25분, 세부에서 오후 4시 40분 출발한다. 
인천~세부 노선을 운항 중이 대부분의 항공사가 야간에 운항하고 있어 에어부산의 오전 출발 스케줄은 여행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인천~가오슝 노선은 월·수·목·토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 25분, 가오슝에서 오후 2시 15분 출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2013년 부산~가오슝 노선 취항을 통해 가오슝 노선을 개척, 현재까지 운항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운항을 통해 다져놓은 현지 영업망과 마케팅을 활용해 인천 노선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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