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철도공단은 수서역 일대 철도부지 10만2208㎡에 환승센터와 판매·숙박·업무·문화집회 등 지원시설의 통합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출자회사를 설립하고 출자회사는 시설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한다.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8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다. 
오는 18일 철도공단 대전 사옥에서는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철도공단은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사업자가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또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수서역은 개통 예정을 포함해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라면서 “환승센터 복합개발로 이용객의 환승 및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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