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코레일은 8일 ‘팔도레일패스 호남권’을 출시한다. 


팔도레일패스는 해당 권역에 정차하는 KTX와 일반열차를 자유석과 입석으로 3일간 무제한 탈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이다. 
해당 기간 중 1일 1회씩 총 2회 좌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남권은 첫 번째로 출시되는 팔도레일패스다.  
출발역 또는 도착역이 전라도, 광주광역시일 경우 전국 어디서나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8만3000원이다. 
함께 이용하는 인원이 늘어날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  


전국 역 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된다. 


코레일 이선관 고객마케팅단장은 “호남권을 시작으로 영남권, 강원권 등 지역 전용 팔도레일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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