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조달청이 캄보디아의 전자조달 도입을 지원한다.
조달청은 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재무부와 ‘전자조달 도입 지원 및 조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무경 조달청장과 캄보디아 재무부추 침 사레스 조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자조달 도입을 추진 중인 캄보디아를 지원하기 위한 전자조달 기술과 운영경험 교류 및 조달기업의 상호 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캄보디아 전자조달 도입사업에 나라장터 수출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국내 조달기업의 캄보디아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