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은 전동휠체어 리프트·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전동휠체어 리프트는 전국 138개역에 348대 설치됐다. 
내달까지 23개역에 49대를 추가 설치한다. 
오는 2021년까지 직원이 배치되지 않은 역을 제외한 195개 모든 역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행신역, 천안아산역 등 KTX가 정차하는 6개역에 설치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도 내달까지 KTX 26개역에 추가한다. 
향후 일반열차 주요 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코레일 양운학 여객사업본부장은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늘리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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