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가 25일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정태 의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임재용 총감독,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소현 소장,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축가협회의 명예회장 등 건축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바우하우스와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월드 트레이드센터, 브루즈칼리파, 부쿠레슈티 의회 궁전 등 주요 상영작 속 건축물을 재현한 샌드 애니메이션 퍼포먼스가 개막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 윤동주문학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상영작 21편과 GT, 포럼, 전시 등이 진행된다.


석정훈 건축사협회장은 “SIAFF가 어느덧 11회를 맞이해 뜻깊다”며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인 만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