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 송도~공덕·삼성역, 고양~여의도, 화성 동탄2·한신대~강남역 등 5개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가 신설된다.  
대중교통편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도와 화성·고양 지역의 교통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개최해 M버스 5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송도~공덕역, 송도~삼성역, 고양~여의도, 화성 동탄2~강남역, 화성 한신대~강남역 노선이다. 


해당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면허 발급, 운송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송사업자는 이달 말 공고 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평가·선정하게 된다. 


대광위 최기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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