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림산업은 내달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에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10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78㎡ 125가구 △84m²A 484가구 △84m²B 217가구 △84m²C 132가구 △98㎡ 91가구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거제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59만9106㎡의 해양복합신도시로 조성된다. 
주거뿐 아니라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를 고려해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지중해 연안 휴양도시를 모티브로 해 설계했다. 
단지 외관은 요트와 돛을 형상화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노천탕을 포함한 사우나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 해양리조트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적용한다. 
C2 HOUSE는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해 입주민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문제 해소를 위해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도 적용한다. 
24시간 자동으로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공기제어시스템, 실시간 미세먼지 위험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 및 미스트 분사 시설물, 각 동 출입구에서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커튼 등을 설치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견본주택은 거제 빅아일랜드(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