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류재선<사진>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등 5명의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으로는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영환 홍익대 교수, 송해익 변호사 등 5명이 선임됐다.
앞으로 3년 동안 전기사업과 관련해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분쟁 재정,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001년 김창준 전 회장, 2010년 최길순 전 회장에 이어 류 회장까지 세 번째 전기위원회 위원을 배출하게 됐다.
또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선임돼 업계에서는 업계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류 회장은 “전기공사협회장으로서 9년 만의 위촉이고, 김성관 이사장과 함께 업계를 대변할 수 있기에 기쁘다”며 “전기공사업계가 전기산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사명감으로 김성관 이사장과 합심해 침체된 전기공사업계를 되살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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