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현대건설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World’에 들었다고 1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금융정보사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지속가능경영평가업체 ‘로베코샘’이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투자지수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세계 상위 10% 기업에 부여되는 DJSI World에 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에너지경영 비전 설립과 투자 확대 등 환경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DJSI World에 10년 연속 편입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